“또래놀이가 안 돼요. 친구랑 놀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유치원에서는 항상 혼자 놀고 있대요.” ” 친구와 놀고 싶다고 하는데 막상 놀 때는 혼자만 놀아요”
아이의 사회성 발달을 걱정하시는 많은 부모님들이 이런 걱정을 털어놓습니다. 아이가 또래와 관계를 맺고 친구를 사귀기를 바라지만, 자폐 아동에게 또래놀이가 자연스럽게 일어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희망적인 소식은 있습니다. 부모와의 안정적인 관계를 기반으로 또래와의 관계도 자연스럽게 확장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돕기 위해 “처음 또래 놀이” 플로어타임 그룹치료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며 또래관계의 첫 단계를 열어가는 특별한 사회성치료 놀이 프로그램입니다.

🌿 사회성 발달에 또래 관계가 중요할까요?
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다음과 같은 사회적 기술을 배웁니다.
-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법
- 차례 지키기, 기다리기, 협력하기
- 규칙과 역할을 배우며 사회적 세계에 적응하는 법
하지만 자폐 아동의 경우 감각 처리의 어려움, 사회적 신호 해석의 미숙함 때문에 또래와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 자폐 아이들은 왜 또래놀이가 어려울까?
📝 전문가들이 말하는 이유
- 공동 관심의 어려움
자폐 아동들은 또래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관심을 갖기 전에 자신의 감각과 관심사에 몰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자폐 아동은 사회적 장면에서 타인의 행동을 관찰하는 시간이 평균적으로 짧아 또래의 놀이에 자연스럽게 합류하기 어렵습니다 (Kasari et al., 2011). - 사회적 신호 해석의 미숙함
얼굴 표정, 몸짓, 말투 등의 미묘한 사회적 신호를 해석하기 어렵습니다. 이로 인해 또래의 의도를 잘못 이해하거나 대화를 이어가기 힘들어합니다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DSM-5). - 감각 과부하로 인한 회피
유치원이나 놀이터 같이 시끄럽고 자극적인 환경은 자폐 아동에게 감각적 과부하를 일으켜 또래와의 접촉을 피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발달적 특성과 환경적 요인 때문입니다.
👩👦👦 부모가 꼭 알아야 할 5가지 지원법
1️⃣ 심리적 안전기지 되어주기
Bowlby(1988)의 애착이론에 따르면, 부모와의 안정적인 관계는 아이가 새로운 사회적 관계로 나아가는 “심리적 안전기지” 역할을 합니다. 부모가 아이 옆에서 지지해줄 때 아이는 낯선 상황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탐색할 수 있습니다.
2️⃣ 아이의 사회적 신호 관찰하기
아이의 시선, 몸짓, 말 없는 표현도 중요한 신호입니다. 이 신호를 민감하게 읽어내면 아이가 또래와 관계를 맺으려는 시도를 돕는 데 유리합니다.
3️⃣ 놀이 중 언어·비언어적 모델링 제공하기
Mahoney & Perales(2005)의 연구는 부모가 상호작용 놀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아이의 사회적 기술 발달이 촉진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부모의 시범은 또래와 관계 맺기의 중요한 기반이 됩니다.
4️⃣ 감각 환경 조율해주기
시끄럽고 자극적인 환경 대신 아이가 편안함을 느끼는 공간에서 첫 또래놀이를 시도하세요. 감각적 안정감은 사회적 시도의 전제조건입니다.
5️⃣ 실패해도 괜찮다는 메시지 주기
아이에게 또래놀이가 잘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부모가 웃으며 다시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이 경험은 아이가 관계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아이가 친구의 손을 잡기까지
한 걸음 한 걸음 안내하는 든든한 다리입니다.

🌸 “처음 또래 놀이” 프로그램 소개
“처음 또래 놀이”는 부모와의 안정적 놀이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가 또래와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플로어타임 그룹치료 프로그램입니다.
- 대상: 부모와의 놀이가 가능한 자폐성 아동 (3~5세)
- 구성: 부모 오리엔테이션 1회 + 그룹놀이 6회 (주 1회) + 개별 피드백
- 참가 전 평가: 프로그램 신청 전 Reflect Parenting 블로그에 있는 FEDC 발달평가 도구를 통해 아이의 사회성 발달단계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FEDC 3단계 이상 결과가 나온 아동에 한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후 별도의 검사가 지원될 수 있습니다.
- 진행 방식: 부모-아동 커플 3~4팀 소규모 진행
- 활동 내용: 감각적이고 대근육 중심의 놀이로 몸과 마음 열기 → 공동 관심 놀이 → 차례 지키기와 협력 놀이
- 기대 효과:
- 아이: 또래 존재에 대한 관심 형성, 초기 상호작용 시도
- 부모: 또래놀이 중 개입·지원 전략 습득 및 가정 연계 가능
🧩 왜 프로그램 전에 발달평가가 필요할까요?
“처음 또래 놀이”는 아이들이 부모와의 안정적인 놀이 경험을 바탕으로 또래와의 관계를 확장해 가는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아이마다 발달 단계가 다르기 때문에, 또래관계 연습에 적합한 준비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flect Parenting은 참여 아동들이 서로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시작 전에 FEDC 발달평가를 통해 사회성 발달 수준을 확인합니다.
✅ FEDC 3단계 이상의 아이들이 그룹 안에서 서로의 신호를 주고받고 초기 관계를 형성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 평가 결과는 부모님에게도 우리 아이의 발달 수준과 필요한 지원 방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프로그램의 특징
✅ 부모-아동 듀오 참여로 아이의 심리적 안정 보장
✅ 감각놀이·대근육 놀이 중심으로 사회적 준비 단계 강화
✅ 부모 교육 및 실전 코칭으로 유치원 또는 학교생활에 연계 가능
✅ 부모 워크북 증정 – 매회기 사전 사후 활동 계획

🗓 프로그램 안내
- 기간: 주 1회 × 6주 (시즌1)
- 장소: 한국플로어타임센터
- 신청 방법: Reflect Parenting 블로그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또는 홈페이지 참조
🌸 “아이의 마음에 친구가 피어나는 순간, 함께 시작하세요.”
👉 지금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