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편지 요약

6세 8 개월의 고기능 자폐(아스퍼거) 아동의 고집과 고정행동, 감정조절의 어려움에 관한 상담 사례입니다. 플로어타임 접근으로 아이의 행동 이면을 이해하고 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관계 중심 지원 방법을 소개합니다.
” 저희 아이는 지시를 잘 따릅니다.
펜이나 장난감 같은 필요한 물건을 스스로 찾아서 가져오고, 사용 후에는 정리도 잘합니다. 밖에 나가서도 가방을 가져오거나 떨어진 물건을 주워주고, 쇼핑할 때 계산도 할 줄 압니다. 손님이 오면 인사하고, 계산대에서도 물건을 내고 계산하는 것도 잘합니다.하지만 아이는 매우 고집이 셉니다.
어디를 가든 자기가 가고 싶은 곳만 가려고 하고, 어른들이 가고 싶어 하는 곳은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절대 가지 않습니다. 외출도 아이가 원할 때만 가능하고, 놀다가도 본인이 “집에 가자”고 말해야 집으로 옵니다.그림 그리기나 요리할 때도 늘 “내가 할게”라고 말하며 본인이 직접 하려고 하고, 설득이 거의 통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전기차를 타다가 빨간불일 때 멈추라고 해도 본인이 가고 싶으면 가고, 빨간불일 때 멈추면 나중에 초록불일 때도 가지 않으려고 합니다. 엘리베이터 문에 붙은 필름도 떼지 못하면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으려 하고요. 아이는 다른 사람의 감정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놀이는 자석 블록이나 엘리베이터, 주차장 장난감으로 재현하고 꾸미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스스로 구조를 만들고, 층과 표지판, 색칠까지 해서 아주 세세하게 표현합니다. 예전에 몇 시간씩 몰두했었는데, 최근에는 그런 몰입 놀이가 조금 줄어들었습니다.
요즘은 감정적으로 힘든 모습도 자주 보입니다.
비밀번호 입력 화면이 손상되었을 때 참지 못합니다. 초콜릿이 얼어 있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포장을 여는 방식이 다를 때도 심하게 화를 냅니다. 예상과 다르면 물건을 던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말로는 진정되지 않고, 밖에 나가서 놀거나 시간이 지나야 겨우 진정됩니다.특히 화가 날 때마다 옷을 벗으려고 하는 행동이 반복되는데, 이 이유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씻고 나서도 옷을 입으려 하지 않으며, 안아달라고 하거나 밖으로 나가서 놀고 나서야 다시 안정됩니다.
매우 정성스럽고 깊이 있게 작성된 부모님의 리포트 입니다. . 자폐 (아스퍼거) 아이의 발달적 특성과 정서적 어려움, 그리고 부모가 직면한 현실적 어려움을 잘 보여주는 상담사례입니다.
이러한 사례는 단순히 “고집이 세다”거나 “문제가 있다”고 접근해서는 안 됩니다. 아이의 행동 이면에 있는 감각, 정서, 인지, 사회성, 자기조절 등 여러 층위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부모가 아이의 특성을 이해하고 잘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아래는 이 사례를 7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DIR 플로어타임의 접근으로 분석한 결과입니다.
📌 영역별 분석 (관찰된 특징과 강점과 약점 분석)
1️⃣ 지시 따르기 및 일상적 협력 행동 (Adaptive Behavior)
관찰된 특징
- 요청에 따라 물건 가져오기, 정리, 쓰레기 버리기 등 잘 수행
- 외출 시 필요한 역할 행동(가방 들기, 계산하기 등) 가능
- 사회적 예절(인사, 바이바이)도 적절히 수행
강점
- 언어 이해력, 작업기억, 규칙 따르기 능력이 잘 발달됨
- 일상적 요구에 대한 협조성과 실행력 보유
- 정형화된 사회적 행동을 자연스럽게 수행 가능
약점
- 주도적 상황 전환이나 예상하지 못한 요청에는 유연하게 대응하기 어려움
- 자기 주도성 발휘 상황에서는 지시 수용이 약화됨
2️⃣ 자기 주도성과 통제 욕구 (Autonomy and Rigidity)
관찰된 특징
- 하고 싶은 것만 하려는 경향 매우 강함 (“내가 할게”, “내 방식대로”)
- 설득이나 타협은 거의 효과 없음
- 모든 활동에 스스로 결정하려는 욕구가 강함
강점
- 높은 자기주도성과 자율성 욕구가 뚜렷함
- 독립적이고 계획적인 태도 보임
약점
- 인지적 경직성으로 융통성과 타인과의 조율이 어려움
- 예상치 못한 변화나 타인의 제안에 대해 수용력이 매우 낮음
3️⃣ 상동행동과 관심사 제한 (Restricted and Repetitive Behaviors)
관찰된 특징
- 엘리베이터, 주차장, 숫자 등 제한된 관심사에 집착
- 특정 물건(신발, 이불 등)에 대한 고집
- 놀이가 좁은 주제 내 반복적임
강점
- 몰입력과 집중력이 높고 정교한 재현 놀이 능력이 우수함
- 특정 주제에 대한 깊은 지식과 탐구심이 있음
약점
- 놀이와 관심사가 매우 제한적이고 확장성이 낮음
- 반복성으로 인해 사회적 놀이와 상호작용으로의 연결이 어려움
4️⃣ 감정 조절과 분노폭발 (Emotional Regulation and Meltdowns)
관찰된 특징
- 예상과 다른 상황(필름, 초콜릿 등)에서 극심한 분노
- 멜트다운 후에는 바깥 놀이 등으로 진정됨
- 옷 벗기 행동 동반
강점
- 감각적 자극(밖에서 움직임)을 활용한 자기조절 시도가 있음 (스스로 옷을 벗으려는 행동은 감각조절을 위한 노력일 수도 있습니다.)
약점
- 감정 조절 전략이 부족하고 언어적 조율이 어려움
- 감각 과부하와 통제 상실 시 파괴적·극단적 반응을 보임
5️⃣ 사회성 및 공감 능력 (Socialization and Empathy)
관찰된 특징
- 정형화된 사회적 행동(인사, 요구 표현 등)은 가능
- 타인의 감정이나 사회적 상황에 대한 이해와 반응은 제한적
- 친구와의 상호작용이나 사회적 놀이에 관심 적음
강점
- 기본적인 사회적 예절과 역할 행동을 익히고 있음
약점
- 정서적 교감 및 타인의 입장을 고려하는 능력 부족
- 사회적 놀이 및 관계 형성 동기가 낮음
6️⃣ 유연성, 전환, 협상 기술 부족 (Flexibility and Negotiation)
관찰된 특징
- 활동 종료 및 전환 시 강한 저항
- 원하지 않는 결과나 예상 밖 상황 시 쉽게 포기
- 타협이 거의 불가능함
강점
- 선호 활동에 대한 몰입과 목표 지향성이 강함
약점
- 변화와 전환 상황에서의 조율 능력 부족
- 타인과의 협상과 융통성이 매우 낮음
7️⃣ 놀이의 수준과 창의성 (Play and Imagination)
관찰된 특징
- 정교한 재현 놀이 능력 (엘리베이터, 주차장 재구성 등)
- 스스로 놀이를 계획하고 제작 가능
- 사회적 상상이나 타인과의 놀이 참여는 거의 없음
강점
- 높은 시각적-공간적 구성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
- 창의적 재현 능력과 계획성이 뛰어남
약점
- 놀이의 사회적 확장성 부족
- 상상력이 관계와 감정 교류로 이어지지 않음
✅ 전체적으로 정리하면
이 아동은
→ 고기능 자폐적 성향을 보이는 정형화된 사회적 행동과 정교한 재현 놀이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하지만 유연성, 타인과의 감정 교류, 상호작용적 상상력에서는 뚜렷한 약점을 보입니다.
즉, 인지적-논리적 강점과 사회정서적·유연성 약점이 뚜렷한 고기능 자폐/아스퍼거 프로파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상담내용 기반 개인적 차이 감각처리 특성 분석

1️⃣ 시각적 처리 (Visual Processing) → 민감 + 정형성
관찰된 특징
- 엘리베이터 버튼, 층 표시, 주차장 구역 등 매우 정교하게 재현
- 벗겨진 페인트, 엘리베이터 필름 손상 등을 매우 불편해함
- 색상이나 선명도, 정돈되지 않은 시각 정보에 대한 불편함 → 분노로 연결
예상 특성
- 시각적 정확성에 대한 과민성 (Visual Overselectivity 또는 Hyperacuity)
- 불일치나 비대칭, 손상된 시각 정보에 대한 심리적 불편 → 강박적 수정 시도
- 시각적 질서를 유지하려는 강한 욕구 → 통제력과 연결
감각통합적 의미
- 시각 정보의 조직화 및 처리의 융통성 부족
- 예측 불가능하거나 정돈되지 않은 정보 → 감각적 스트레스 → 정서적 폭발
2️⃣ 촉각 처리 (Tactile Processing) → 회피 + 통제성
관찰된 특징
- 분노 시 옷 벗기 행동 반복
- 특정 이불과 신발 고집 → 다른 질감 거부
- 초콜릿 포장 뜯는 방법의 차이로 심한 거부 반응
예상 특성
- 촉각 과민 (Tactile Defensiveness) + 촉각 추구 Sensory Seeking 혼합 가능성
- 옷의 감촉, 특정 질감에 대한 민감성 → 벗어버림으로 해소
- 예상된 촉각 경험이 벗어날 때 강한 불쾌감과 통제 욕구 발생
감각통합적 의미
- 촉각 정보에 대한 조절 능력 부족 (Regulation difficulties)
- 감각적 예측 불일치 → 불안 → 강한 행동적 반응
3️⃣ 고유수용감각 (Proprioception) + 전정감각 (Vestibular Processing) → 상대적 안정 + 조절 전략으로 사용
관찰된 특징
- 밖에 나가서 놀거나 움직일 때 안정되는 경향
- 분노 후 → 바깥 활동으로 이완되는 패턴 반복
예상 특성
- 전정/고유수용 자극을 통한 자기조절 경향
- 움직임(걷기, 뛰기, 놀이)을 통해 감정적/신경계적 긴장 해소
감각통합적 의미
- 고유수용/전정 입력을 통한 신경계 이완 전략으로 활용
- 멜트다운 후 움직임 선호 → 감각 통합 과정에서의 자연스러운 안정 전략 사용
4️⃣ 청각 처리 (Auditory Processing) → 리포트에선 관찰 정보 적음
- 과민이나 회피 행동 언급 없음
- 다만, 전체적인 정돈과 예측 욕구 고려 시 갑작스러운 소음 등에 대한 잠재적 민감성 가능성 열어두어야 함
5️⃣ 감각적 예측 가능성과 통제 욕구 (Sensory Predictability + Control) → 매우 두드러짐
관찰된 특징
- 엘리베이터, 주차장 놀이에서의 세밀한 규칙과 재현
- 계획된 절차나 방법에서 벗어날 때 심한 저항 (예: 초콜릿 포장)
- 예상과 다를 때 멜트다운
감각통합적 의미
- 감각정보 예측과 통합 과정의 어려움
- 예측 가능한 감각환경 유지 욕구 → 예상 벗어남 → 감각·정서 통합 실패 → 감정 폭발
🚨 종합 감각통합적 프로파일 예상
| 감각 영역 | 특성 | 예상 문제 |
|---|---|---|
| 시각 | 과민 + 고집 | 비일관적 시각 정보에 대한 과잉 반응 |
| 촉각 | 과민 + 통제욕 | 특정 질감에 대한 거부, 예측 불일치 시 폭발 |
| 전정/고유수용 | 조절에 사용 | 감정 이완과 자기조절 목적으로 활용 |
| 청각 | 불확실 (낮음~보통 추정) | (잠재적 민감성 가능성 열어둠) |
| 감각 통합 개념화 | 개념화와 계획력 떨어짐 | 예측 실패 시 감정/행동 조절 실패 |
💡 개인적 차이 요약
이 아동은 자폐성 장애아동에게서 흔히 보이는 정교한 인지적 처리와 감각 처리의 불균형이 특징입니다.
정확하고 체계적인 것을 좋아하고 잘하지만,
예측 불가능하거나 예상이 어긋나는 감각 정보에는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정서적·행동적 폭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정서 조절만의 문제가 아니라 감각 통합과 정서-행동 통합의 어려움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지원 방향도 감각 + 정서 + 관계적 상호작용을 통합한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DIR 플로어타임은 감각과 정서를 기반으로 관계적 상호작용을 통해 아동의 발달을 돕는 개입방식입니다.
🎯 개인적 차이에 근거한 플로어타임 개입 전략
자폐아동을 위한 개입전략에는 반드시 개인적 차이의 이해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개인적차이는 DIR 플로어타임의 기본 원칙입니다.
1️⃣ 시각 환경 조절
- 공간과 놀이에서 예측 가능성 강화, 익숙한 환경에서의 활동을 늘리고
- 일상/놀이의 변화를 반드시 시각적으로 사전에 예고합니다. (사진, 시각 스케줄)
2️⃣ 촉각 민감성 수용
- 선호하는 질감을 존중하고
- 다른 질감을 점진적으로 도입하여 (desensitization) → 놀이 상황에서 부드럽게 경험을 확장시켜야합니다
3️⃣ 전정/고유수용 감각 통합 촉진
- 멜트다운 후 진정시키는 도구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산책, 뛰기, 중압활동)
- 평소에도 규칙적인 움직임 놀이를 자주 하세요.
4️⃣ 감각적 예측성 높이기
- 하루 계획, 놀이 계획을 시각적/언어적으로 사전 공유
-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안/대응 전략 미리 연습하는 것을 권합니다.
5️⃣ 감각+정서 조절 통합 접근
- 감각적 불편 → 감정적 언어화 (“이 촉감이 싫었구나”) → 대체 행동 제공
- 감각 자극과 감정 인식, 대처를 통합하는 부모-자녀 대화 훈련
📚 DIR 플로어타임의 FEDC 발달단계 기반 종합 분석과 지원 전략
아이의 전반적 특성 요약 (앞서 분석된 내용 기반)
- 일상 지시와 역할 행동은 잘 수행 → 기본적인 관계 형성 능력 보유
- 자기 주도성 강함 + 고집 + 유연성 부족 → 자기조절과 타협의 어려움
- 감정 조절 및 멜트다운 → 감정적 유연성과 자기조절 기술 부족
- 상동 행동 + 제한된 관심사 → 놀이 확장과 사회적 놀이 참여의 어려움
- 정교한 제작과 재현 능력 → 높은 비구어적, 비사회적 놀이 수준
- 타인 감정 공감 부족 → 정서적 교감과 상호조율의 어려움
✅ FEDC 1-2: Regulation and Engagement (조절과 정서적 연결)
현재 관찰
- 일상적인 상호작용에서는 잘 조절됨
- 하지만 예측 불가능한 상황(계획 변경, 제약 상황)에서는 심한 정서적 붕괴와 감각적 불안정성
- 감각과 정서 조절이 불안정하여 외출, 전환, 좌절 상황에서 멜트다운
주요 어려움
- 불쾌감(감각적/정서적)을 적절히 처리하지 못함
- 조절 기능 부족으로 타인과의 안정적 연결 어려움
전략
- 전조 신호 파악 및 사전 중재: 아이가 긴장하거나 불편함을 느끼기 전 환경과 자극 조절
- 감각통합적 안정 전략 도입: 눌러주기, 깊은 호흡, 포옹, 짧은 산책 등 자기조절 도구 사용
- 감정을 이름 붙이고 정리하기: “너무 답답하고 힘들었구나” → 감정 인식 언어화
- 관계적 수용: 감정 표현(옷 벗기, 버리기 욕구 등)을 비난하지 않고 안전한 방식으로 대체하기
✅ FEDC 3: Two-way purposeful communication (양방향 의사소통)
현재 관찰
- 요청, 요구, 계획 등 일방향적/도구적 의사소통 능력 매우 우수
- 그러나 타인의 요구나 의도를 반영한 상호 주고받기와 감정 교환은 약함
주요 어려움
- 대화의 방향이 주로 자기 욕구 충족 중심
- 타인의 감정을 고려하고 대화 흐름에 맞추는 데 어려움
전략
- Turn-taking 활동 강화: 놀이 속에서 번갈아 하기, 순서 정하기
- 사람 중심 놀이 시도: 예를 들어, “엘리베이터 놀이 → 친구가 타고 내리는 놀이”로 확장
- 공감적 코멘트 추가: “너무 좋아서 계속 하고 싶었구나. 엄마도 보고 싶어~”
- 대화 중 pause wait 사용: 자신의 말만 하지 않도록 천천히 하고, 기다려주기
✅ FEDC 4: Complex communication and shared problem-solving (복잡한 상호작용과 공동 문제 해결)
현재 관찰
- 계획하고 작업하기(엘리베이터 모형 제작 등)는 탁월
- 그러나 타인과의 공동 계획과 협력적 문제해결은 거의 없음
주요 어려움
- 자기 계획과 목표가 우선이며, 협력이나 타협 기술 부족
- 공유된 목표에 동참하거나 의견 교환 어려움
전략
- 협동적 목표 놀이 만들기: 예) 엘리베이터 만들기 → “엄마와 층 나누어 만들기”
- 역할 분배 게임 도입: “네가 붙이고 나는 글씨 쓰고”
- 문제 상황을 가정하고 협의하기: “엘리베이터가 고장났어. 우리 어떻게 하지?”
- 다인 참여 놀이 기회 마련: 친구나 형제와 간단한 공동 작업 기회 늘리기
✅ FEDC 5-6: Emotional ideas and logical thinking (감정적 아이디어와 논리적 연결)
현재 관찰
- 재현적, 논리적 사고는 매우 우수 (엘리베이터 재현, 구조화 놀이 등)
- 그러나 감정적 상상과 사회적 관점 통합은 어려움
- 이야기 확장(사회적 드라마)보다 사실적 재현 중심
주요 어려움
- 정서적 관점 채택 부족 (다른 사람 입장에서 상상하기 어려움)
- 놀이가 사회적 내러티브보다는 시스템화·재현 중심
전략
- 사회적 이야기 구성 놀이 강화: “엘리베이터 안에서 친구를 만났어. 무슨 일이 생길까?”
- 감정 포함 놀이 유도: 인형이나 인물을 통해 “기분이 어때?” 묻기
- 친구나 가족과 함께하는 상상 놀이 기회 제공
- 문제상황 시뮬레이션: “엘리베이터가 멈췄어. 무서워. 어떻게 할까?” → 감정 + 해결방안 도출
✅ FEDC 7 이상으로 가기 위한 준비 (다중관점, 자기성찰, 계획적 사고)
- 아직 다중관점과 자기성찰은 제한적입니다. 현재는 상대의 감정 인식과 상호조율이 본격 과제입니다.
- 감정 놀이 + 협력 놀이, 대화형 상상놀이로의 확장이 필요합니다.
- 일상에서 감정에 대한 이야기 자주 나누기 (“너가 화를 내면 아빠는 어떨까? 아빠는 기분이 좋을까? 속상할까 등)
이 아동은 논리적·시각적 인지와 자기 주도성이 뛰어난 대신,
정서적 유연성, 타인 감정 이해, 사회적 문제 해결력은 아직 초기 단계입니다.
전형적인 고기능 자폐, 아스퍼거 아동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DIR 접근에서는 강점(시스템적 사고와 주도성)을 바탕으로 감정, 관계, 사회적 사고의 영역으로 놀이를 통한 자연스러운 확장이 최우선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 종합 정리
| FEDC 단계 | 현재 주요 특성 | 어려움 | 주요 전략 |
|---|---|---|---|
| 1-2 조절과 정서적 연결 | 일상적 조율 가능, 변화·제한 상황에서는 멜트다운 | 감각과 정서 조절 미숙 | 전조 신호 관찰, 감각안정 도구 사용, 아동의 감각적 특성 이해하기, 감정 이름붙이기 |
| 3 양방향 소통 | 요구/요청은 잘함, 교감형 대화 약함 | 타인 감정과 대화 흐름 조율 부족 | Turn-taking 놀이, 공감 코멘트, 대화 속도 조절, 기다려주기 |
| 4 복잡한 소통과 공동문제해결 | 정교한 계획과 작업 가능, 협력 부족 | 자기 고집, 협업과 타협 어려움 | 공동 목표 설정 놀이, 역할 분배, 가정 문제 상황 다루기 |
| 5-6 감정과 논리적 아이디어 | 재현적 놀이 발달, 감정적 상상 적음 | 감정 교류와 사회적 내러티브 어려움 | 사회적 이야기 놀이, 감정 포함 놀이, 감정 상상 자극 |
📌마무리 (Closing)
- 고집과 고정성 행동은 결코 단순한 버릇이 아니며 문제행동이 아닙니다. 걱정을 잠시 내려놓으세요. 그리고 아이의 특성을 이해하도록 노력하세요.
- 아이의 발달적 욕구와 감각·정서 조절 어려움의 표현일 수 있습니다. 아이의 마음을 읽고, 상호작용을 통해 점진적으로 사회적 경험을 넓혀주는 플로어타임 접근이 필수적입니다.
- 부모의 따뜻하고 꾸준한 관계 맺기가 가장 큰 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