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플로어타임의 5가지 핵심 원칙 – ABA와의 차이까지

DIR 플로어타임은 모든 아동의 발달, 특히 자폐스펙트럼 아이를 어떻게 바라보고 연결할 것인가에 대한 따뜻한 철학입니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감정과 관계를 통해 발달을 이끌어내는 이 접근은 ABA와는 전혀 다른 길을 제시합니다. 이 글에서는 DIR 플로어타임의 5가지 핵심 원칙을 자세히 설명하고, ABA와 어떻게 다른지 실제 사례를 통해 비교해봅니다. DIR Floortime은 단순한 치료법이 아니라, 아이의 발달을 위한 통합적인 접근입니다.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더 나아가 사회적 기술을 배우게 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DIR 플로어타임이란 무엇인가요?

플로어타임은 자폐 아동의 발달을 지원하는 데 있어 매우 효과적입니다. 이 접근법은 아동의 사회적 정서적 발달의 이정표를 제공하기 때문에 모든 아동의 발달을 돕기위해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감정을 느끼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며 양육자와의 관계와 소통을 통해 아이의 발달을 촉진시키기 위한 접근법입니다.

목표는 아이와의 정서적 관계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아이의 전반적인 발달을 촉진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플로어타임을 적용하는 부모와 전문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DIR Floortime은 모든 아동에게 적합하지만 특히 자폐스펙트럼 아동의 발달에 많은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습니다. 특히 감정 표현, 상호작용, 놀이를 통해 아이의 내면과 연결되며, 부모가 주된 파트너가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면 ABA(응용행동분석)는 행동 수정과 외적 보상을 중심으로 한 접근으로, 특정 행동의 증가 또는 감소에 초점을 둡니다. 아이의 발달을 촉진시키기위해 노력하시는 부모님들은 어떤 것이 우리 아이에게 보다 적합한지 잘 판단하시고 접근하셔야합니다. 어린시절에 어떤 방식으로 개입되었는지가 이후 발달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플로어타임은 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전하다고 느끼게 하여, 그들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줍니다. 이러한 환경은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플로어타임의 5가지 핵심 원칙

DIR 이론의 기본은 아이의 개별성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고유한 발달 경로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래서 모든 아이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탐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돕습니다.

🌟1. 내면에 있는 것이 외면으로 나옵니다. (Inside-Out )

내면에 있는 본질적 동기와 의지 내적인 열망, 고통, 고민 이 외적인 행동양식으로 표현된다는 것입니다.  DIR은 아이의 행동을 표면적으로 해석하지 않고, 그 이면에 있는 감정, 욕구, 발달 수준을 이해하려고 합니다. 내면을 들여다 보지 않고 겉으로 보이는 결핍만 고쳐주려고 하거나 훈련시키려고 하면 겉모습만 고칠 수 있을 뿐입니다. 아이의 외적으로 나타나는 모습은 내부의 정서와 감정을 반영합니다. 아이를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아이의 내면을 먼저 보고 이해하려고 해야합니다.

이러한 접근은 아이의 내면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아동의 발달이 감정적 연결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를 먼저 고민하고 생각하세요!

DIR은 아이의 외적인 행동만을 보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행동의 이면에 있는 감정, 욕구, 발달 수준, 관계적 맥락을 먼저 이해하려고 합니다. 이는 “아이의 마음을 먼저 읽고, 행동은 그 마음을 반영하는 창”이라는 철학에 기반합니다.

▷ 실제 적용 예시

아이에게 반복적인 떼쓰기나 공격 행동이 나타날 때, DIR에서는
👉 “무엇 때문에 그 감정이 생겼을까?”
👉 “지금 아이는 무엇을 말하고 싶은 걸까?”
👉 “이 감정은 어떻게 다뤄줄 수 있을까?”
이렇게 접근합니다.

💬 예시:
5세 아이가 동생이 장난감을 만지자 갑자기 때림

  • DIR: “화났구나. 네 장난감이어서 뺏긴 것처럼 느껴졌어?”
    ➤ 아이와 감정 조율을 한 후, 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작용을 유도

🆚 ABA 행동주의 접근과 비교

플로어타임은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고, 해당 행동 뒤에 숨겨진 감정과 욕구를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러한 과정은 아이의 전반적인 발달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행동주의 접근은 주로 행동 자체를 문제로 보고, 이를 수정하기 위한 외적 자극(보상/벌)을 사용합니다. 감정의 뿌리보다 행동의 빈도나 형태를 중점으로 봅니다.

부모와 아이 간의 이러한 정서적 연결은 플로어타임의 핵심 원칙 중 하나로, 감정의 주고받음은 아이의 사회적 기술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줍니다.

ABA: “때리지 않으면 간식 스티커를 줄게.”
➤ 결과는 잠시 좋아질 수 있지만, 감정 이해나 조절은 남지 않습니다.

플로어타임은 아이가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표현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와 같은 DIR 접근법은 아이가 자신을 표현하고 감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아이의 발달은 단순한 행동 수정이 아니라, 감정적 연결을 통해 아이와의 관계를 형성하는 곳에서 시작됩니다.

🌟2. 감정과 정서(Affect)를 통한 관계 중심 발달

DIR 은 모든 아이가 다르다는 점을 인정하며, 각 아이의 발달을 맞춤형으로 지원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플로어타임은 아이의 강점을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둡니다.

감정은 단순한 느낌이 아니라, 관계를 형성하고 발달을 이끄는 핵심 매개입니다. DIR에서는 따뜻한 눈빛, 목소리, 표정, 리듬을 통해 감정을 전달하고, 아이와 정서적으로 연결된 상태에서 발달을 돕습니다.

▷ 실제 적용 예시

아이와 눈을 맞추며 웃으면서 “와~ 정말 멋진 아이디어다!” 라고 말해주는 순간, 아이는 기쁨뿐 아니라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는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감정의 주고받음은 뇌에서 안전감과 탐색 욕구를 키우고, 다음 단계의 발달로 연결됩니다.

💬 예시:
언어가 거의 없는 아이가 컵을 잡으며 물을 원할 때,

  • DIR: “물이 마시고 싶구나~!”, 목이 마르니? ” 아이 시원하다 ” (기쁘고 따뜻한 어조로)
    ➤ 아이는 정서적 표현을 통해 감정과 느낌을 배웁니다. 그리고 ‘내가 표현하면 통한다’를 배우고, 나의 존재를 확인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표현이 시작됩니다.

🆚 ABA 행동주의 접근과 비교

행동주의에서는 감정 표현보다는 행동의 결과에 초점을 둡니다. 언어를 유도할 때도,

ABA: “물이 마시고 싶으면 ‘물’이라고 말해야 줘.”
➤ 정확한 말은 배울 수 있지만, 정서적 감정적 연결은 형성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물을 마시고 싶은 느낌과 상황에 대한 이해는 함께 따라오지 않습니다.


여러 자폐아이들이 모여서 각각 다른 놀이를 하고 있어요.

🌟3. 모든 사람은 다릅니다. 개인의 차이는 당연합니다. (Individual Differences Are the Norm)

모든 아이는 자기만의 감각, 운동, 정서, 사회적 처리 방식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DIR이론은 이를 ‘고쳐야 할 것’이 아닌 ‘이해하고 존중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 개별성은 치료의 출발점입니다.

▷ 실제 적용 예시

어떤 아이는 소리에 민감하고, 어떤 아이는 몸으로 뛰는 활동을 좋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DIR에서는

이처럼 플로어타임은 아동의 정서적 발달을 촉진하는 중요한 접근법으로, 아이가 자신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기여합니다.

  • “이 아이는 어떤 감각 경로를 통해 세상을 느끼는가?”
  •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면 아이가 편안함을 느끼는가?”
    를 계속 탐색합니다.

💬 예시:
6세 아이가 군중 속에서 손을 막 흔들며 귓바퀴를 감쌀 때,

  • DIR: “많이 시끄러웠구나. 조용한 곳으로 같이 가보자.”
    ➤ 감각적 차이를 인정하고 조절해주는 접근

🆚 ABA 행동주의 접근과 비교

행동주의 에서는 종종 “비정상적인 행동”으로 분류하고, 감소시키려는 목표를 설정합니다.

ABA: “이 행동은 틱처럼 보이니 줄이자. ” 이상행동을 하면 안돼” ” 뛰지 않고 앉아있으면 상을 줄께 “
➤ 감각적 표현이 억제되며 아이가 더 불안해질 수 있습니다.


🌟4. 강점을 기반으로 발달을 도모합니다. (Strength-Based Development)

모든 아이는 잘하는 무언가, 좋아하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DIR은 아이의 흥미와 강점을 출발점으로 삼아, 그 안에서 발달의 씨앗을 발견합니다.
“결핍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가능성을 키우는 것”이 중심입니다.

▷ 실제 적용 예시

숫자에 집착하는 아이가 있다면, 그 관심을 기반으로 역할놀이를 구성하거나 사회적 상호작용으로 연결해봅니다.

  • “이 가게는 숫자 나라 가게야! 오늘은 8원이야~”

💬 예시:

  • 아이가 반복적으로 숫자 7만 말할 때,
    DIR: “7을 좋아하는구나! 오늘 7가지 물건을 찾아볼까?”
    ➤ 강점에서 확장된 상호작용을 유도합니다.

🆚 ABA 행동주의 접근과 비교

행동주의에서는 관심사를 제한적으로 사용하며, 주로 행동 유도나 보상 수단으로 활용합니다.

ABA: “7이라는 말을 줄이면 게임 보상 줄게.”
➤ 흥미를 억제할 수 있고, 내적 동기보다는 외적 보상에 의존하게 됨


🌟5. 부모는 중심축 입니다. (Parents Are the Cornerstone)

플로어타임은 부모와 아이 간의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드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아이는 보다 나은 사회적 기술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DIR은 아이의 주된 발달 파트너가 전문가가 아닌 부모임을 강조합니다. 전문가와 부모는 동등한 협력자로서, 가정에서도 발달적 상호작용이 지속되도록 설계합니다.

▷ 실제 적용 예시

실제 세션에 부모가 직접 참여하거나, 일상에서 감정 조율, 놀이, 상호작용을 일관되게 이어가도록 지원합니다. 전문가가 부모의 질문을 듣고, 맞춤형 전략을 제시합니다.

💬 예시:

  • 집에서 아이가 식사 중에 흥분하며 자리를 떠날 때,
    DIR: “왜 자꾸 일어날까?”
    ➤ 부모와 함께 아이의 감각 반응과 정서 상태를 함께 분석하고 접근

부모는 이러한 DIR 접근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며, 아이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감정적인 유대를 강화하게 됩니다. DIR Floortime 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강조합니다.

🆚 ABA 행동주의 접근과 비교

플로어타임임은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는 아동의 전반적인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는 관 계와 정서적 연결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아이의 발달을 위해 관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이에 따른 올바른 접근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행동주의에서는 치료사가 주도하며 부모는 그 지침을 따르는 구조가 많습니다. 부모는 ‘기술 전달 대상’이 되기 쉽습니다.

ABA: “이 상황에서는 무반응하세요. 계획된 무시가 필요합니다.”
➤ 부모의 직관이나 감정은 배제되고 기술 중심으로 진행


플로어타임은 부모가 아이와 함께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러한 과정에서 아이는 자신을 표현하고 상황을 이해하게 됩니다.

DIR과 ABA의 결정적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마지막으로, DIR Floortime은 아이를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를 가져오며, 부모와 전문가가 함께 협력하여 아이의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길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실제 적용은 단순히 기술적인 지식이 아니라, 아이와의 관계를 깊이 있게 형성하는 과정입니다. 이러한 관계를 통해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더 나아가 사회적 기술을 배우게 됩니다.

구분DIR 플로어타임ABA
초점감정과 관계행동과 결과
접근내면 이해 → 행동 조절외적 자극 → 행동 수정
도구정서적 연결, 놀이, 감정 표현보상, 반복 훈련, 무반응
부모 역할파트너이자 주도자보조자 또는 기술 수행자

DIR Floortime 의 이러한 접근은 아이가 자아를 형성하고, 감정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아이의 내면을 이해하고, 감정을 통해 관계를 쌓으며 발달을 이끕니다. 아이와의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 수 있으며, 이는 아이의 전반적인 성장에도 기여합니다.


ABA는 기본적으로 행동주의에 의거하기 때문에 행동을 강화하거나 억제하는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결론적으로, DIR 플로어타임은 아이의 내면을 이해하고, 감정을 통해 관계를 쌓으며 발달을 이끄는 중요한 접근입니다. 이러한 관계는 아이가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부모와 아이 간의 정서적 유대가 강화되면 소통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게 됩니다. 부모와의 소통과정에서 아니는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자기를 인식합니다. 이는 아이의 발달의 가장 기본적인 단계입니다.

마무리하며 – 관계가 중심입니다

DIR Floortime은 아이를 문제로 보지 않고,
감정과 관계를 통해 발달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따뜻한 접근입니다.

이 글에서는 DIR Floortime의 5가지 원칙을 통해 아이와의 관계를 보다 깊이 있게 형성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관계의 형성은 어린아이의 사회적 정서적 발달의 시작입니다. 아이의 내면을 이해하고, 감정을 통해 관계를 쌓으며 발달을 이끄는 것이 얼마나 발달에 중요한 요소인지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이 방법은 또한 아이의 개별성을 존중한 가운데 부모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아이의 내면을 이해하고, 감정을 통해 관계를 쌓아가며 발달을 이끌어 나갈 수 있습니다.

5가지 원칙은 전략이 아니라 아이를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이며,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이 여정에 함께하는 부모님이라는 점입니다.

DIR Floortime 은 아이의 발달을 지원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접근법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적용될 수 있습니다.

🌸 당신은 아이의 최고의 치료자입니다. DIR Floortime 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한국플로어타임센터에 문의하세요. 플로어타임 홈스쿨로 아이들의 발달을 도울 수 있습니다.

👉DIR Floortime vs 행동주의 치료: 아이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부모님은 아이가 사회적 세계로 나아가는 든든한 다리입니다”

“Parents are the bridge for their child to step into the social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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